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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등에서 사용하는 교통카드 - 스이카 Suica

by micanica 2018. 1. 27.

 

스이카(Suica)는 도쿄를 비롯해서 일본 전국의 많은 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이다. 티머니 카드처럼 지하철, 버스 등에서 교통카드로 이용할 수 있고, 매장에서 결제를 위한 카드로도 이용할 수도 있다.

 

요즘은 편의점 뿐만 아니라 은근히 많은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여행 시 동전을 들고 다니는 불편함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서 사용하면 편리하다.

 

또한 스이카는 지하철 코인락커의 카드키로도 이용되고, 게임센터의 데이터 저장 카드로도 사용된다. 따라서 일본 여행을 준비한다면 스이카 카드를 현지에서 구입하여 사용하는 것도 계획에 넣어두는 것이 좋다.

 

 

스이카 구입 방법

 

카드는 1000엔부터 10000엔까지 다양한 종류가 있다. 구입 장소는 JR동일본 역의 발매기와 각종 매표소, 여행 서비스 센터 등이다.

 

대체로 JR 지하철 역에서 많이 구입하는 편이라서, 지하철을 이용하기 전에 구입을 하는 것이 좋다.

 

스이카 카드

 

충전

 

Suica 로고가 붙어있는 기계와 편의점, 버스, ATM 등에서 충전할 수 있다. 보통은 지하철에 있는 기계에서 충전을 하고, 편의점에서도 많이 충전을 한다.

 

 

환불

 

JR동일본 역에서 구입한 카드는 JR동일본 역에서만 환불이 가능하다. 시간이 지나면서 규정이 바뀔 수도 있으니, 그때그때 규정을 알아보는 것이 좋다.

 

또한 다른 곳에서 구입한 것들도 발급 장소마다 환불규정 제각각 다르다. 따라서 어디서 구입하는 것이 좋을지 미리 조사를 해보고 구입해야 여행 마지막 날에 환불을 제대로 받을 수 있다.

 

환불할 때는 보증금 500엔을 돌려주는데, 잔액에서 수수료 220엔을 빼고 준다. 

 

잔액이 220엔 이하면 환불금은 0엔이고, 보증금 500엔만 반환한다. 따라서 잔액을 0으로 맞추면 이득이다. 이것 또한 시간이 지나면 바뀔 수도 있으니 때에 맞게 정보를 찾아보는 것이 좋다.

 

 

 

 

유효기간

 

스이카 카드는 유효기간이 있다. 10년간 사용하지 않으면 사용이 중지된다. 이렇게 되면 새 카드로 바꾸거나 환불을 해야 한다.

 

10년이라는 기간이 주어지기 때문에, 여행 마지막 날에 미처 환불을 못 했거나, 혹은 환불이 여의치 않을 경우에는 그냥 들고 와서 다음 여행 때 사용해도 된다. 혹은 주변 사람에게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왕이면 환불을 받아서 한 푼이라도 아끼는 것이 좋겠지만, 환불을 위해서 일부러 먼 거리를 시간내어 간다거나 하는 일은 귀찮으므로 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

 

 

기타

 

분실시 재발행이 불가하다. 따라서 잃어버리면 그걸로 끝이기 때문에 주의하자.

 

수도권, 센다이, 니가타 지역 모두 스이카 카드를 사용할 수 있지만, 한 지역에서 다른 권역으로 넘어갈 때는 일단 내려서 정산을 해야 한다. 

 

스이카 카드에 대한 최신 정보는 아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JR동일본 Suica 안내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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