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LR 카메라로 사진을 얼마나 찍었는지 간단하게 알아보려면, 아래 사이트를 이용해서 셔터 컷 수를 알아보면 된다.
대략 셔터를 얼마나 눌렀는지 알아보는 것으로, 카메라를 얼마나 사용했는지 가늠할 수 있는 수단이 된다.
컷수는 카메라 수명을 짐작해보는 수치로 많이 사용되기 때문에, 자신이 가지고 있는 카메라 혹은 중고 매물을 고를 때도 컷수는 기본 정보로 활용할 수 있다.
카메라 셔터 카운트
Camera Shutter Count 라는 사이트는 니콘, 캐논, 펜탁스 등 많은 DSLR 카메라들의 셔터카운트를 알아볼 수 있는 곳이다. 꽤 많은 기종들을 지원하지만, 지원하지 않는 모델들도 은근히 있다.
사이트에 접속하면 아래와 같은 간단한 홈페이지 화면이 나온다.
이 화면에서 '찾아보기'를 눌러서 최근에 찍은 사진을 업로드하면 된다. 그러면 셔터카운트를 알 수 있다면 숫자를 보여주고, 정보를 알 수 없다면 에러 메시지가 나오는 간단한 방식이다.
사진의 exif 정보를 기반으로 추출하는 방식이므로, 애초에 컷수를 저장하지 않는 모델은 정보를 알아낼 수 없다.
따라서 자신이 확인하고자 하는 카메라 모델이 여기서 컷수를 알아볼 수 있는지 없는지 알아보려면, 사이트 아래에 나오는 지원 대상 카메라 모델들을 확인해보는 것도 좋다.
대체로 사진을 올려보고 컷수가 제대로 나온다면 그 정보를 참고하면 되고, 에러 메시지가 나온다면 이 방법으로는 알 수 없으니 다른 방법을 찾아보면 된다.
> https://www.camerashuttercount.com
다른 DSLR 카메라 셔터 컷수 확인 사이트
이것 말고도 '마이 셔터카운트'라는 사이트도 있다. 똑같은 방식이기 때문에, 위 사이트에서 정보를 알아낼 수 없었다면 이 사이트에서도 마찬가지일 확률이 높지만, 참고용으로 알아두자.
> http://www.myshuttercount.com
소니 알파 시리즈를 대상으로 셔터카운트를 알아보는 사이트도 있다. 소니 카메라라면 이쪽이 전문이니, 이 사이트로 가보는 것도 좋겠다.
> http://tools.science.si/index.php
이런 방법으로 알아볼 수 없다면 카메라 제조사에 문의해서 전용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거나, AS센터를 가보는 방법을 생각할 수도 있다.
기종에 따라서는 카메라 자체에서 여러가지 버튼을 눌러서 컷수를 알아보는 방법이 있기 때문에, 가지고 있는 모델에 맞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좋다.
그래도 대체로 유명한 브랜드의 DSLR 이라면 대부분 위 사이트들을 이용해서 컷수를 알아볼 수 있으니, 일단 한 번 사용해보도록 하자.
참고로 DSLR 카메라 컷수에 따른 수명은, 대체로 10만 컷 정도가 되면 언제 고장나도 이상할 것이 없다는 기준이 된다.
하지만 브랜드와 기종에 따라서 수명에 큰 차이가 있고, 보관 상태나 기기를 어떻게 다루었는지, 충격이 있었는지 등에 따라서 똑같은 기기라도 수명이 크게 차이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하자.
특히 중고 카메라를 구입하는 경우라면 컷수는 참고 자료로 사용하고, 전체적인 상태나 기능 작동 이상유무 등을 꼼꼼하게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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